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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북부지역인 전의면에 신설·대기질 측정 공백 최소화
도시대기측정소 총 5곳으로 늘어…촘촘한 대기질 관리 가능
도시대기측정소 총 5곳으로 늘어…촘촘한 대기질 관리 가능
[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이달부터 시 북부지역에 위치한 전의면에 대기질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시대기측정소 1곳을 추가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억 원(국비 50%)을 투자해 국립환경과학원·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의면 행정복지센터 지상에 신규 측정소를 설치했다.
지난달까지 미세먼지 등가성평가 등 농도 관측 정확성 향상을 위한 시험 가동을 실시해왔다.
신규 측정소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계절관리제 시기에 맞춰 이달부터 정상 가동하며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 6종을 매시간 연속 측정한다.
측정 자료는 환경부 에어코리아 사이트(www.airkorea.or.kr)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관내 평균 대기질 측정을 위한 도시대기측정소는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 보다 촘촘한 지역별 대기질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엄진균 환경연구과장은 "이번 도시대기측정소 확충으로 관내 대기질 관리 기반이 강화됐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북부지역 유입의 선제적인 확인이 가능해져 보다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기측정망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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