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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세종터미널~반석역~대전시청~대전정부청사 운행
28일 시에 따르면 세종형 M1 버스는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대광위 M버스의 급행 개념을 도입하되 세종터미널·반석역 등을 추가해 시민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M1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의 수요를 분산해 혼잡도를 개선하고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구간은 세종시 누리동부터 해밀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반석역, 대전시청, 대전정부청사까지다.
M1 버스는 총 16대를 투입해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평균 15분, 편도 기준 일 134회 운행한다.
운행 거리는 약 36.2㎞(편도), 세종∼대전 편도 소요 시간은 약 100분 정도다.
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이나 행정구역을 넘어가면 300원이 추가 징수된다.
시는 M1 버스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차량 준비와 버스정보시스템(BIS) 제공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과 정류장 안내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오던 대광위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M-bus) 사업이 무산됐지만 대전시와 협력을 통해 M1 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며 "양 도시 간 상생협력과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충청권 광역교통체계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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