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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아산’이란 주제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존중과 기회를 보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위원, 장복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장복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아산시 여성단체도 양성평등 아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은 우리가 해야 할 과제를 인식하고 서로 양보와 배려,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라며 "아산시는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성과 여성이 함께 돌보는 문화를 장려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아산이 선도적으로 양성평등을 이뤄나가는 도시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념행사에는 아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도 함께 참여하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와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양성평등실천다짐 인생네컷, 아산시 아기사랑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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