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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가 효율적인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 1일 민간 전문지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간 전문 지원단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화학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마련됐으며,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근무하는 화학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평상시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 등 기술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개최해 정보교류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주요 사고 사례 공유 ▲사고예방을 위한 사업장 주의사항 당부 ▲공동 대응을 위한 민간 전문가 현장 지원 ▲업체별 보유장비 상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진 서장은 "우리시는 도시 발전에 따라 산업단지가 확대되고 있어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대응체계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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