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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는 대전·충남지회에서 2012년에 분리되어 여성창업 지원사업과 여성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여성경제인협회 회원 50여 명에게 경제 관련 현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시와 협력할 수 있는 정책들을 소개했다.
특히‘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경제, 교통, 문화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광역시 상장기업 3위(60개), 시가총액 2위(50조) 등 민선 8기의 대표 성과와 73개 기업, 2조 2천억 원 투자유치 및 대전투자금융 주식회사 설립 등을 소개하여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ABCD·QR’: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내용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기획디자인, 대전 SAT 프로젝트, 신교통수단(무궤도 트램) 시범 도입 등 대전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소개하며 세계일류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이 여성경제인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가는 여정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3달 연속 17개 광역시도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1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3 지식재산 최우수기관 선정 등 긍지 높은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라면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전 여성경제인과 지속해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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