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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농자재 지원 확대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화 기여 기반 마련 기대”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필수농자재 지원 현황 및 제도적 개선 과제를 논의하고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할 예정인 「충청남도 필수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농업단체 대표, 공무원, 연구자 등 9명이 참석했다.
농업단체에서는 ▲(사)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 유승종 회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 송태성 회장, 최영수 정책부회장 ▲(사)한국여성농업인충청남도연합회 박종민 회장 ▲전국농민회총연맹충남도연맹 박재영 정책위원장 ▲(사)한국들녘경영체 충남도연합회 이덕준 회장이 참여했다. 충남도에서는 ▲장인동 스마트농업과장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실제 정책 수요자의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변화 및 국제정세 불안으로 필수농자재 가격 급등 시 농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농촌 인력 부족과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대형 농기계 지원 필요성, 현물·현금 등 지원 방식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안 의원은 "농업의 위기는 생명의 위기이자 대한민국의 위기다”며 "외부 환경 요인 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업의 필수농자재를 지원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책무다”고 설명했다.
박재영 정책위원장은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가 꼭 제정되어 농가 소득증대의 일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현금지원이 실제 농가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송태성 회장은 "조례 제정을 통해 실제 농민에게 지원이 돌아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방안 마련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장인동 스마트농업과장은 "현재 상토, 토양개량제, 비료, 소형농기계 등 도에서는 농업인의 생산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필수 농자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필수농자재 지원 시 각 농가가 처한 현실과 필요에 맞는 대응을 위해 지원 방식에 대한 고민을 통해 실제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실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조례를 제정할 것이다”며 "충남도가 필수농자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다각도로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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