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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호수공원의 공공화장실 부족, 쓰레기 문제, 호수로 유입되는 생활오수 등 다양한 이슈를 제기하며, 시민들의 편의와 공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발언에 앞서 성성호수공원이 천안시의 자랑스러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천안시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공원이 명실상부한 '명품 공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남은 문제들을 세심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성성호수공원의 화장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사용 가능한 공공화장실이 3곳에 불과하며, 야간 조명 설치 이후 방문객이 늘었음에도 화장실 수가 부족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원 내 장시간 체류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개방화장실을 확대하고, 인근 상가와의 협력을 통한 개방화장실 운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으로, 산책로 주변 쓰레기 방치 문제도 지적하며, 공원 초입에 모여놓은 쓰레기로 인해 공원의 첫인상을 훼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천안시의 직접적인 개입이 어려운 사유지의 경우에도 건물주와 사업장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호수로 유입되는 생활오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최근 현장 조사에서 오염된 물이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천안시가 관련 부서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정화 작업과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성호수공원이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명품 공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천안시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향후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제기하고, 격이 다른 부성2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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