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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연구소, 고수온 대응 및 충남에 적합한 품종 개발과 보급 강조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의 경우 민원 처리나 방문 실적이 아직 저조하며, 홈페이지 활용 실적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남부출장소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경험이 없다’고 답변한 비율이 59.6%로 높고, ‘출장소 개소 사실조차 몰랐다’고 답변한 비율이 11.1%에 해당한다”며 "이는 남부출장소의 홍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니, 홍보 강화는 물론 특성과 정체성도 신중히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지원과 관련해 최근 5년간 27개의 협약기업을 선정하고 15억 원을 지원했음에도, 그 성과가 미미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바지락 개발‧보급 사업 시행에 있어서 최근 3년간 충남도 바지락 생산량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생산량 증가를 위해 작년에 개발된 고수온 바지락 품종의 보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에 관해 "인삼발전위원회가 현재까지 단 한 번의 형식적인 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인삼에 대한 문제점이나 요구사항을 위원회와 금산군이 서로 지속적으로 논의해 갈 수 있도록 위원회를 활성화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 사업 계획 시 삭감보다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에 관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복구와 보상에 대해 더 신경을 쓰고 예방에 힘을 써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산자원연구소에 관해 "귀어 타운 조성 시 귀어인들의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복지에도 신경을 써 정착인구 비율을 증가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인삼 농가의 소득 생산 현황을 살펴보면 생산량과 생산 기술력은 향상하고 있음에도 소득은 줄어들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꼼꼼히 따져 달라”고 전했다. 또한 "남부출장소 인삼약초과는 홍보와 마케팅에 중점적으로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수산자원과의 내수면 어업에 대한 지원 부족과 무관심, 어민들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매년 내수면 어업 종사자가 급감하고 있다”며 "삽교호, 예당저수지 등은 내수면 어업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당부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고수온에 강하고 내병성을 가진 신품종과 양식 매뉴얼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한 후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 영양염류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하는 등 양식어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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