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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미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충남 관광 활성화 포럼’이 6일 보령 호텔머드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신 관광 경향(트렌드)을 반영해 충남 관광분야 현안 사업의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시군 공무원, 관광업체 대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3가지 주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이 ‘충남 방문의 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고 좌장인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와 관광학과 교수들이 주제발표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관광지 데크 시설물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김선주 여행작가가 ‘워케이션(Workcation), 여행작가가 본 국내여행’을 주제로 충남형 워케이션 추진 방향을 제시했으며, 좌장을 맡은 윤동환 공주대 교수 주재로 발제 내용 기반의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전국 워케이션 실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워케이션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충남 방문의 해, 워케이션 충남 구축 등 현안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축제 공백 기간 ‘충남 관광객 4000만 시대’ 조기 개막을 이끌기 위해 충남 방문의 해(2024∼2025년)를 운영하고 민선 8기 공약인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자 최신 여행 경향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워케이션 충남 구축 등의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지역관광 활성화의 새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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