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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농어촌공사의 지하수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사업 설명, 주제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강철구 도 지하수팀장이 지하수 총량관리제 추진, 대체 수자원 확보 등 도의 지하수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최용준 환경부 사무관이 환경부의 지하수 정책 추진 방향과 정책 동향을 설명했으며, 김규범 대전대 교수가 ‘가뭄 대응 지하수 확보 및 예측 기술’을, 오세봉 한국농어촌공사 차장이 ‘지하수 개발·이용 및 영향조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하수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했으며, 그동안 지하수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과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이날 한국농어촌공사는 ‘지하수 저류지 후보지 시군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도 관계자는 "지하수 분야는 해당 전공자가 적어 각 시군 담당자가 현장의 살아있는 지식을 익히기 쉽지 않다. 지하수 업무는 개발·이용·보존·관리의 네 바퀴가 잘 굴러가야 하는 만큼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시군 담당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하수 총량관리제를 도입·시행 중이며, 도내 지하수 관정은 29만 3168공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전국 1위이고 지하수 이용량은 3억 7993만 3000㎥/년으로 17개 시도 중 전국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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