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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한글문화특구가 단순히 지역적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한글 교육과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한글문화특구 지정은 한글과 연계된 문화, 산업, 교육 분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가 한글문화특구 지정이 발표되는 시점에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관련 3억 원의 연구용역을 상임위에서 반영했지만 최종적으로 제외되면서, 한글문화 관련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확산 전략 마련에 차질이 우려된다.
세종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접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한글문화글로벌 센터 및 한글 문화 단지 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연구 용역의 기간을 단축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12월 11일 2025년 예산 확보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국비예산을 확보받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계획들을 중앙정부와 협의하면서 그것들을 좀 더 풍성하게 해 나가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1월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한글문화특구가 지정되면 교육발전특구와 함께 문화산업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세종의 미래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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