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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놓쳐서 아쉬운 ‘머크’…임병택 시흥시장 “머크는 대전으로 갔어”

기사입력 2025.01.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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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시흥시의 바이오 산업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배곧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을 강조하며 시흥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여기에서 ‘독일 머크사’가 나왔다.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시설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조성으로 바이오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에 중심적인 역할에 대해 설명을 하던 임병택 시장은 "당초 WHO글로벌 바이오캠퍼스를 만든 이유 그 직전에는 독일의 머크사와 배곧에 있는 r&d 부지 2만 평을 매각하기 위해서 정말로 여러 차례 만남도 가지고 화상회의도 하고 김동연 도지사까지도 머크사 유치를 위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시장은 "머크사는 대전으로 갔다. 대전에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그곳으로 머크사가 가게 됐다”며 2년 전 일이었다고 말하는 임병택 시장의 표정에서 독일 머크사를 놓친 아쉬움이 엄청 컸음이 보였다.

     

    대전을 선택한 머크사는 대전시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바이오프로세싱생산센터를 건립한다.

     

    지난해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한 시흥시는 배곧신도시와 월곶역세권을 중심으로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내 최고의 바이오 산업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 대표 클러스터로 불리는 보스턴클러스터를 넘어서는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청사진은 누가 먼저 실현해 나갈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한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말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도 서해안시대도 결국 시흥-인천-송도까지 다 연동되는 것이다. 바이오 산단이 시흥에 생긴다고 해서 전혀 관계없는 게 아니고 앞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함께 대전과 충남이 통합한다면 같이 연동되는 것이 아닐까?  

     

    [#시사캐치정경숙=#제1제2수도권특파원단]

    [영상출처 : #제1제2수도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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