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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한국관광 100선 이름 올렸다

기사입력 2022.12.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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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국립세종수목원 선정
    국내 최대 사계절전시온실 등 갖춰…관광도시 세종 한단계 도약

    [크기변환]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관광문화재과).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국립세종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에 이름을 올렸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관광자원을 엄선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총 23곳의 주제정원에 3,839, 220만 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전시, 교육,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식물종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열대온실·지중해온실·특별전시온실로 구성된 대형온실은 언제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전시온실창덕궁 후원을 모사한 궁궐정원소쇄원을 모사한 별서정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에 동화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영유와 지혜를 재현한 한국전통정원백년 이상 분재들을 감상할 수 있는 분재원등도 있어 도심 속에서 녹색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610월 특별교육프로그램, 거리공연, 시네마 가든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달에는 핑크퐁 꿈의 정원 이벤트, 나의 초록우주 특별전 등을 기획·운영 중으로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으로 다국어 영상제작, 홍보관, 홍보여행 등 국내외 홍보로 세종수목원을 전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2020 비대면 관광지 100, 2022 안심관광지로도 이미 선정된 바 있어 명실공히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국립세종수목원 주변 관광지로는 금강보행교(이응다리)를 비롯한 정부청사 옥상정원,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등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사계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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