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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시까지 선착순 선정
지난해 진흥원은 50개사의 국제특송 물류비를 지원했으며, 그 결과 총 42개국에 736건의 샘플물량을 발송하였고, 약 9만달러 상당의 수출액이 발생하였다.
게다가 물류비 절감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협상단계에서 샘플발송이 활발히 이루어져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신시장개척에도 기여했다.
조미김 전문제조기업인 광천우리맛김 주식회사는 해외 일부국가의 까다로운 식품규격으로 주기적으로 샘플을 보내 검사를 받아야하고, 부자재 변경 시 샘플을 보내는 등 해외배송비에 부담을 느끼던 와중에 국제특송지원사업에 지원하게 되었다. 해당사업을 통해 물류비가 절감되면서 적극적으로 해외바이어에게 제품샘플을 발송한 결과, 러시아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할 수 있었다.
진흥원은 지속적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본격화된 관세전쟁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특송지원사업을 통해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포트폴리오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국제특송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은 진행 중이며,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선정 예정이다. 지원금은 도내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작년 기업 당 연 100만원에서 올해 200만원으로 상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충남 수출온라인지원시스템(cntrade.chungnam.go.kr)과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www.cnsp.or.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작으나마 도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해외시장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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