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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내년 충남도 본예산 56억 5476만원 삭감

기사입력 2022.12.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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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민 생활 안정 위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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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용,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충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98907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심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충남도 제출안보다 565476만 원 감액된 98850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에 대해 권역별 균형발전, 경쟁력 있는 농어촌 구축, 청년 맞춤형 지원 등과 관련 중점적인 예산을 반영했으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절감하는 등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심에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운영(12000만 원) 찾아가는 글로벌 교육(5000만 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센터장 인건비 지원(6000만 원) 전략정책개발 전문가 자문(1825만 원) 북부지원 관사 전세권 인상금(1100만 원) 등 사업이 사업재검토 또는 불요불급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했다.

     

    충남인재육성재단 운영비 충남도립대학교 육성 지원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 및 유통장비 지원 등의 사업은 과다계상을 이유로 일부 감액하고, 삭감된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최창용 위원장(당진국민의힘)"예산 재원 조달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 및 시급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 면밀한 심사를 했다"내년도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안은 16일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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