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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충남도는 15일 아산시 소셜캠퍼스온충남 이벤트홀에서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를 비롯해 서부발전, 중부발전, 충남개발공사 등 42개의 추진기관과 10개 의제실행팀이 참여한 가운데, 행안부장관상 표창, 2022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 보고,핵심사례 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제실행팀은 △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사업 △충남 해양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현황파악 및 정책설계 △물 절약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실천 생활실험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보령지역 관광 체험 메타버스 구현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소비문화와 전통시장의 상생방안 모색 해커톤 △마을 참여형 농업폐비닐 수거장 개발 및 운영 △시민 햇빛발전소 부지확보 및 추진 공동체 조성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아파트 단지 시범사업 성과도 발표했다.
아울러, △청소년이 직접 제시하는 지역 문화 인프라 마스터 플랜 △문턱을 없애는 가변형 간판 보급 프로젝트 등 10개 핵심의제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중부발전이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적극 참여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 주민이 발굴해 제안한 지역 밀착형 의제를 주민, 공공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자원을 결합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조적 참여라는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주민 공론장 ‘누구나 정상회담’ 및 활동가 공론장 ‘오픈테이블’, 공모방식을 통해 19개의 지역의제를 선정했으며, 참여 기관 등은 생활실험 방식으로 4개월 동안 선정의제를 실행했다.
선정된 의제들은 향후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정책화 및 전국 우수사례로 확산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윤동현 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주민과 정부, 공공기관, 대학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문제를 발견하고 인적매칭과 재정을 지원하는 사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선도 사례”이라며 "앞으로 더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주민참여와 자원연계로 성숙한 공동체와 협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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