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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 인근 부지서 착공식…590억 투입 2027년 2월 준공
200여 명의 직원 상주하며 8개 분야 85개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대한민국 철도의 심장이자 두뇌인 ‘철도IT센터’를 충남에 만들어 흩어져 있던 철도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서 관리·운영한다.
충남도가 유치에 성공한 코레일 철도 IT운영센터는 우리나라 철도 정보시스템 통합 관리 거점이자, 철도 운영 디지털 전환 선도 핵심 인프라다.
현재 가동 중인 서울 전산센터를 이원화·이중화·고도화 함으로써 철도 서비스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고, 철도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목표다.
이 센터는 연면적 7107㎡에 지상 4·지하 1층 규모로, 59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2월 준공한다.
센터에서는 코레일 직원 등 200여 명이 상주하며 철도승차권 예약·발매, 연중 예약 및 다매체 발매 서비스 제공, 열차 운행, 승무원 관리, 물류 수송, 전국 호환용 레일플러스카드 정산 및 광역전철 수익금 정산, 광역 영업 정책 분석·지원 등 8개 분야 85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착공식 축사에서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운영체계를 어떻게 구축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운영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수도권 과 충청, 호남, 영남을 잇는 중앙 관문 철도 IT센터가 충남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 짓는 철도 IT운영센터는 기존 서울 전산센터보다 첨단화된 시설로, 도민은 물론 전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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