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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아산시 음봉면 송촌리에서 동암리를 연결하는 음봉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확장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도 628호선 구간 중 국도 43호선 세종∼평택로와 연결되는 송촌교차로와 음봉 일반산업단지 간 1.9㎞ 구간을 현재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기존 음봉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6차로로 계획했으나, 인근 탕정2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에 따라 장기간 공사로 인한 예산 낭비 및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8차로로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도로 설계 시 음봉산업단지 이용 화물차를 고려해 교차로 대기 공간을 확보하고 대형화물차 회전 반경을 고려한 교차로 도류화 계획으로 도로 이용자 안전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산업단지 개발로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음봉로 확장이 꼭 필요하다”라면서 "도로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생길 수 있지만, 안전한 도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에 협조와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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