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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고용노동부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서 ‘대상’ 영예
[시사캐치]충남도가 뛰어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 장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지자체 대상을 받았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는 지역단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도는 2017년과 2018년에 대상을, 2019과 2021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속 3년 수상 자치단체 제외로 2020년 심사 제외
도는 이번 평가에서 도와 시군, 지역·산업 단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사업을 진행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노동복지 격차를 완화하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노동 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업 전환, 기후위기 등 노동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군 노사민정협의회 간 협력·공동사업을 추진해 중대 재해 예방 및 안전 일터를 조성한 점,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운영을 통한 도내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상생·협력의 노사 문화를 구축한 점 등이 주요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길영식 도 경제실장은 "이번 대상 포상은 그동안 도가 독립된 사무국을 운영해 지역 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노동복지 격차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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