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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음식문화개선을 통해 충남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최우수기관에 아산시와 부여군이 선정됐다.
도는 20-21일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대회를 열고, 아산시와 부여군을 비롯해 시군부 우수기관인 천안시와 부여군, 공무원 2명, 민간인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남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민·관 음식문화개선사업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15개 시군 음식문화개선 담당 공무원,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대회는 유공자 표창, 전문가 특강, 주요사업 결과발표,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로 선정된 기관 및 개인은 △안심식당 지정 및 음식문화 개선 △위생등급제 확산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 참여 유도 부문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문가 특강은 김현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심사관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개론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관련 법령 등을 설명했다.
이어 배인호 청운대 교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영컨설팅 사업 성과를, 원새봄 청운대 교수가 식품안전진단 컨설팅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식품안전단컨설팅 우수업소 인증패를 수여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와 부여군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남도지회 천안시지부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평가대회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충남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이었다”며 "도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식품안전의 체계적인 관리와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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