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식량수급 안정을 위한 시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쌀 적정생산’, ‘논 타작물재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분야를 평가했다.
도는 합동평가 지표인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쌀 적정생산 유도’ 부문에서 전국 8개 광역도 중 유일하게 목표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2018-2020년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종료 이후 지난해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밭 식량작물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그동안 다수확 품종 재배감축과 적정시비를 통한 과잉생산 억제 등 추가적인 적정생산 대책 및 고품질쌀 생산과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볏짚환원, 공동방제, 공동육묘장 설치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품질로 생산된 충남쌀의 미질저하 및 안정적 유통을 위해 미곡처리장 시설개선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은 광역 쌀 브랜드로 육성 중인 ‘청풍명월골드’가 지난 8월 제16회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전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내년에는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을 통해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계획으로,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농업인, 유관기관 및 단체가 1년간 현장에서 기울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쌀이 과잉 생산되고, 쌀값이 하락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 농산시책 합동평가 최우수에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