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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체계적인 재난관리 방안 논의
[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양길수)와 재난 대응 현장의 최일선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예방·대응·대비·복구에 앞장서서 봉사하는 세종시 자율방재단원들에 감사를 전하고, 자율방재단 활동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재난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라며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 자발적으로 재난 대응 활동에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창단 이래 22개 읍면동 자율방재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지난 8월 부여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힘써 지난 30일 부여군으로부터 자율방재단 우수활동자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재난관리 분야에 대해 시에서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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