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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정부가 전력 생산지 우대 원칙과 지역별 요금 차등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대전은 전력 생산 기반이 부족해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며 "전력 비용의 차이가 곧 기업 경쟁력의 차이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우려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업단지를 조성해도 에너지 비용이 부담 요소로 작용하면 기업은 오지 않는다”며 "전력 자급 목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고, 실행 동력이 더 중요하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교촌 산단 연계 발전, 분산 에너지 확대 등 대전시가 제시한 계획은 많지만, 평촌산단 연료전지 발전소처럼 실행 과정에서 중단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계획의 나열이 아니라 실행을 담보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37년 전력 자립 100%를 위해서는 전력 생산 기반을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재설계해야 한다”며 "에너지 비용이 기업 유치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지금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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