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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한의사 재택방문진료사업 우수사례 제시…민간 협업‧현장중심 모델 강조
“제한된 시간·인력으로는 격차 해소 어려워…충남이 통합돌봄 기준 제시해야”
“제한된 시간·인력으로는 격차 해소 어려워…충남이 통합돌봄 기준 제시해야”

신 의원은 18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부서 종합감사에서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등 여러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지만, 제한된 시간과 인력으로는 지역별·환자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어렵다”며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는 내원 진료보다 더 많은 인력과 비용이 요구되는 만큼, 재정과 인력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돌봄은 결국 환자가 거주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핵심이지만, 현재는 이러한 방문 기반 서비스의 물리적 한계가 크다”며 "도는 이러한 문제를 통합돌봄 체계 설계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의원은 천안시 한의사 재택 방문진료 사업을 통합돌봄의 우수사례로 제시하며 "천안시의 한의사 방문진료 서비스는 만족도가 97%에 달할 정도로 성과가 높고, 젊은 한의사들이 직접 찾아가 사명감을 갖고 진료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충남의 통합돌봄 체계 설계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이러한 모델을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통합돌봄은 단순히 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수준을 넘어,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종합 정책”이라며 "충남이 통합돌봄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민간·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업과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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