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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는 각 지역이 직면한 현안을 균형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 ▲국가장학금 성적제한제도 개편 촉구 건의안 ▲전국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건의안 등 지역 불균형 해소와 청년 지원, 대중교통 재정 안정성을 다루는 주요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공연자 안전 확보를 위한 「공연법」 개정 건의안,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 단위 제도 개선 과제도 함께 검토됐다.
임채성 의장은 회의 석상에서 "전국 시도의회가 직면한 제도적, 정책적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세종시의회도 타 시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제기된 입법·행정 수요를 국가 차원에서 함께 모색하는 논의를 이어가며 지방의회 간 협력 체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를 거듭하며 시도의회의 연대와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구성원들은 지역 간 특수성과 정책의 보편성을 아우르는 지방자치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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