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12월 8일 단재신채호선생 생가지서 탄신 144주년 기념식 거행
![[크기변환]KakaoTalk_20251210_193837297_01.jpg](http://www.sisacatch.com/data/editor/2512/20251210204539_375bd39b11d17bd26237b96cc6773a6b_h4ym.jpg)
이장우 대전시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위대한 역사가이자 민족주의자, 독립운동가이며 선각자였던 단재의 정신이 지금도 대전과 이 땅 곳곳에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단재 선생의 생가터 우두커니 서 있는 감나무를 비유하며 "감나무는 잘 휘지 않는 절개의 나무다. 잘못 밟으면 부러질 만큼 곧은 나무인데, 단재 선생 역시 굽히지 않는 기개로 일제에 맞섰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감나무는 예로부터 충(忠)과 효(孝)를 상징한다. 단재 선생은 먼 이국 땅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하시느라 가족에게 효를 다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숙연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개척자들의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그 정신의 중심에는 단재 신채호 선생이 있다. 일제에 굴하지 않았던 단재의 선각자적 정신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았던 기개를 시민들과 함께 계승하는 것이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라며 대전광역시는 단재 선생의 생가 터를 비롯해 그 정신이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2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3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4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5세종시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도입
- 6세종시, 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 과장 광고 주의
- 7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8충남문화관광재단 낭만 열차, ‘장항선 열차 타고 40, 50년 전 추억 소환’
- 9[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10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