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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와 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 수계 등을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
시는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통해 △곡교천, 온천천과 같은 상수원 수계 집중 순찰 △환경오염 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확인 △폐수 무단 배출행위 단속 등을 추진한다.
감시 기간은 관리·감독이 소홀한 설 연휴를 포함해 오는 24일까지며, 특별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 연휴 전(1월 11일~20일)과 연휴 중(1월 21일~24일) 2단계로 구분 운영된다.
연휴 기간 전인 오는 20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인 상수원 상류와 산업단지 등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물질 다량 배출업소와 같은 중점 점검 대상 시설에 자율점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오염 우려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시 특별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 041 추가)에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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