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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과수화상병 방지 ‘궤양 제거’ 총력

기사입력 2023.01.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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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농기원,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협의회 개최…현장 교육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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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 과수화상병 담당자와 함께 예찰·방제 협의회 및 겨울철 궤양 제거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궤양 제거와 사전 전염원 예찰조사(14)를 처음 도입한 도는 5개 시군 231개 과원을 조사한 후 167개 과원에 대해 진단 분석을 진행, 최종 확진된 22개 과원 6.9를 제거해 생육기 과수화상병 방지에 큰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과수화상병 상시 예찰 운영을 기존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궤양 제거 기간(12), 의심주 제거 기간(34)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는 담당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농업인에게 해당 사업을 안내하고자 이번 협의회 및 현장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선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개정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 내용을 공유했다.

     

    또 사과 과원 현장에서 과수화상병 담당자와 예찰 요원이 직접 겨울철 궤양 제거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란병·윤문병·겹무늬썩음병 등 유사 증상의 판별·구분법도 살폈다.

     

    구동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식물 방역에 대한 농업인·농작업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면서 "전지·전정 시 궤양을 발견하면 신속히 제거해 전염원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는 전화(1833-8572) 또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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