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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6차산업센터, 국무총리표창 수상

기사입력 2025.12.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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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융복합산업 중간지원조직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

    f_[사진] 충남경제진흥원 전경.png


    [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한권희, 이하 진흥원) 산하 충남농업6차산업센터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최초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센터장 권오성)는 농업의 1·2·3차 산업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된 도(道) 단위 중간지원조직으로, 2015년 충청남도 농촌융복합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11년간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센터는 그동안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육성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해외시장 진출 지원 ▲맞춤형 컨설팅 및 역량강화 등 전 주기적 지원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안테나숍 및 제품판매장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현장 경영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반응을 반영한 제품 개선과 브랜드 고도화를 연계함으로써 다수의 경영체가 지속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 유일의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운영을 통해 경영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초기 경영체부터 성장·확장 단계의 인증 경영체까지 각 단계에 맞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지속성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냈다.

     

    해외시장 개척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유망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 전문 컨설팅과 상품 현지화 지원, 해외 바이어 연계를 통해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해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장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농업6차산업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운영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농촌 활력 증진과 국가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권희 진흥원장은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센터뿐만 아니라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협력해 온 충남도 및 시·군 관계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충남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농업6차산업센터는 앞으로도 인증 경영체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다각화, 수출 확대를 중심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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