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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최근 청룡동 일대 중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하교 시간대 안전 문제 등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현실적인 단기·중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진석 국회의원실, 김선태 충남도의원, 천안시 김태종 대중교통과장과 이광수 버스행정팀장,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학교 신설이 단기간 내 추진되기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는 한편, 단기적으로는 통학버스 운영 및 시내버스 노선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71번·91번 등 주요 시내버스 노선의 등·하교 시간대 배차 간격 조정, 노선 일부 개선, 정류장 안전시설 보완 필요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대해 대중교통과장은 일부 노선의 조정 및 증차 가능성을 검토하고, 학생 배정 현황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노선 설계의 필요성을 함께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선희 부위원장은 "아이들의 통학 문제는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학생 안전과 교육권이 직결된 문제”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중 추가 간담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구체적인 후속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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