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시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시청 출입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설문을 통해 최종 선정된 ‘2025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언론 보도를 통해 시정 관련 주요 이슈로 떠오른 23개 뉴스 가운데 시 출입 언론인의 설문조사 결과를 모아 10대 뉴스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언론인이 뽑은 세종시를 빛낸 1위 뉴스는 총투표수(중복) 733표 중 66표를 얻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통과’였다.
대전, 세종, 충북의 주요거점 도시를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첫 출발점이 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본 것이다.
CTX 민자적격성 조사통과는 앞서 세종 시민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시정 성과에도 오른 바 있다.
2위는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 및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정과제 반영(65표), 공동 3위는 ‘세종지방법원 건립 예산 국비 10억 원 확보’,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 2026년 국비 1조 7,320억 원 확보’(50표)였다.
언론인들은 새 정부가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하며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보여준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정부 예산 확보에 따라 2031년 세종지방법원의 개원 목표에 성큼 다가선 것은 물론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세종시의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한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언론인들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시 자체적인 노력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5위 뉴스에는 언론인들에게 49표를 받은 ‘48개 기업, 3조 4,088억 원 투자 유치, 신규고용 6,32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착수(총 1조 4,807억원 규모)’, ‘세종시 3대 축제(한글·복숭아·낙화) 방문객 52만 명 돌파’가 각각 6, 7위 뉴스에 선정됐다.
특히 시 대표 농산물 축제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세종축제를 개편해 한글 중심의 문화축제로 확장한 세종한글축제,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낙화축제의 성공이 시민과 언론인 모두에게 주목받았다.
이밖에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예산 확보, 보호시설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응패스·대중교통의날 안착으로 버스 이용 13% 증가가 8∼10위에 각각 선정됐다.
오진규 공보관은 "언론인들은 올해 주요 뉴스 가운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와 행정수도 완성 국정과제 반영 등 세종시의 위상 강화 노력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며 "내년에도 세종시 발전에 함께하는 언론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2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3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4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5세종시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도입
- 6세종시, 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 과장 광고 주의
- 7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8충남문화관광재단 낭만 열차, ‘장항선 열차 타고 40, 50년 전 추억 소환’
- 9[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10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