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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 거부 시 전사적 불매운동 및 시 재정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엄중 경고

이번 결의안은 2014년 천안시와 ㈜LG생활건강이 MOU를 체결한 이후 10년이 지나도록 착공조차 하지 않고, 사업을 방치해 온 LG그룹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LG그룹과 ㈜LG생활건강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이행할 것을 결의했다.
첫째, LG그룹과 ㈜LG생활건강은 지난 10여 년간 천안시민과 맺은 약속을 저버리고 사업을 사실상 백지화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해야 한다.
둘째, LG그룹은 ㈜LG생활건강의 경영 악화를 핑계 삼지 말고, 그룹 차원에서 타 계열사 입주 주선 및 부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최종 로드맵을 즉각 제시해야 한다.
셋째, 만약 LG 측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할 경우, 70만 천안시민과 함께 전사적 불매운동은 물론, 시 재정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와 법적 구상권 행사 등 모든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불사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권오중 의원은 "천안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기반 시설 투자, 규제 완화 등 수백억 원의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 지원하며 신뢰를 보여주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LG 측은 착공 목표 시점인 2017년을 10년 가까이 넘기도록 사업을 방치해 오며 천안시 도시개발 계획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이러한 일방적인 약속 불이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열망하는 시민을 기만한 것이며 특정 기업을 위한 특혜 제공으로 전락했다”며 "LG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LG그룹 회장, 천안시장 등에게 발송해 시의회의 단호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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