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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건설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위축, 민간 공사 발주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건설업체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수주 확대 방안 등을 찾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신뢰건설기업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임원진,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신뢰건설기업 인증제도 추진 경과 및 지역 건설산업 발전 방안 보고, 토론 및 건의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 공사 하도급 참여 확대, 대형 건설사 협력사 등록, 제도적 지원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신뢰건설기업들은 △지역업체 수주를 위해 건축 인허가 및 환경부서 참여 △건축부서 하도급 업무 강화 △시군 대상 신뢰건설기업 홍보 △지역업체 하도급 우수 대형 건설사 표창 △건설현장 감리·감독 합리적 운영 △특정 공법 선정 시 지역업체 가점제도 운영 △충남개발공사 신뢰건설기업 적극 활용 등을 건의했다.
도는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와의 협의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협력사 등록률 제고를 위한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신뢰건설기업에 대한 홍보 강화, 역량 강화 및 컨설팅 등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공공·민간 공사 수주를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소통을 정례화해 제도 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충청남도 공공부문 발주계획 제공,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 운영, 충청남도 소규모 설계기준 배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건설산업은 단순히 건물을 올리고 길을 닦는 것을 넘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을 견인해 지역과 국가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된다”라며 "우수한 시공 능력과 성실함,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신뢰건설기업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도를 더욱 고도화해 지역업체가 더 많은 건설 현장에서 대형 건설사와 협력해 실적·기술력을 쌓을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신뢰건설기업이 쌓아 올린 신뢰가 곧 충남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 기술력 확보에 매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면서 "도는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022년부터 우수한 지역 중소 건설업체를 발굴·인증하는 신뢰건설기업 인증제도를 운영해 공공·민간 공사 참여 기반을 확대해 왔다.
또 도·시군·공공기관 발주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대형 건설사 본사와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를 지속 요청하는 등 민간 부문 수주 기회 확보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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