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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관 건립 검토·해양생태 통합전략 수립‧블루카본 정책 반영 제안

편 의원은 "섬 비엔날레는 단순한 문화·예술 행사를 넘어 섬과 바다, 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충남의 핵심 자연 자산인 서해 갯벌의 가치를 정책적 관점에서 재평가하고, 미래 전략 자산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산도는 서해 갯벌 생태권 중심에 위치한 섬으로, 섬의 경관과 어업, 관광 자원은 모두 갯벌이라는 생태적 기반 위에 형성돼 있다”며 "이번 비엔날레는 예술을 매개로 갯벌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충남의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 의원은 충남 서해 갯벌의 생태적·경제적 가치도 강조했다. 서해 갯벌은 세계 5대 갯벌로 평가받는 해양 생태 자산이며, 서천 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또 해양수산부는 갯벌의 경제적 가치를 1㎢당 연간 약 63억 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갯벌은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 자원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갯벌 생태계 위기는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편 의원은 "우리나라 갯벌 면적은 1950년 대비 약 35% 감소했고, 최근 서해안에서는 패류 폐사 피해액이 2,1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위기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며 "충남의 갯벌 역시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 전략을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정책 과제로는 ▲원산도 권역에 ‘갯벌생태관 및 체험관’ 건립 타당성 검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천 갯벌과 연계한 ‘충남형 해양생태 통합전략’ 수립 ▲갯벌 복원과 블루카본 정책의 구조적 반영 등을 제시했다.
편 의원은 "갯벌은 단순한 자연경관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공간이자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소중한 생태 자산”이라며 "섬 비엔날레가 원산도와 함께 충남 갯벌 정책 전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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