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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 맞춰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 초청 관광자원 소개
[시사캐치]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 세계적으로 완화되면서 국가 간 관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외국 여행사와 함께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나섰다.
도는 7일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에 맞춰 베트남 하노이 여행사 대표 8명을 초청해 엑스포 현장 및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은 이번 방문 행사를 통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류 드라마 체험지, 역사문화 유적지 등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주요 방문지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 △부여 백제문화단지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야간 분수 쇼) △공주 공산성 및 백제문화유적 △보령 대천해수욕장(짚트랙 체험) 등이다.
이날 참여한 여행사 대표들은 서울과 수도권에 국한된 관광상품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도내 우수한 지역 관광자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문은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라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도의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이자 도내 아름답고 뛰어난 역사·문화·자연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내로 더 많이 발걸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케이-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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