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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모니터단·시민정책참여단 구성…시민의견 정책 반영
자치경찰위 사무국 2월 출범, 나성동-어진동 상반기 개청
세종시는 26일 기자실 브리핑을 통해 올해 자치행정국은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소통행정 강화 ▲평생학습도시 세종 조성 ▲관내업체 계약률 제고 ▲납세자 맞춤형 납세편의 제공 등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세종형 자치모델을 완성한다고 밝혔다.
내년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의 이원화 추진방안과 연계하여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 완성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경찰법 개정에 따라 오는 2월 16일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이 세종형 자치경찰제 추진을 위한 전담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행정체계를 개선해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행정체계 개편 방향에 따라, 현 책임 읍동 제도 및 읍면동 위임사무 등을 재정비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시와 직능사회단체간 소통기능을 강화하여, 상호협력을 통해 시정발전을 견인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단체별 특성에 맞게 규정을 현실화하고, 자율성 및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통장 임명규칙」및 주민자치위원 모집‧선정 방법을 개선, 시정 기록물에 대한 연구․전시 및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을 위해 (가칭)세종기록원은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설립할 예정으로, 하반기 중 기록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생생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문제해결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2023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하여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등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 통로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매월 1회 현안이 있는 마을을 방문해 숙박하며 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인 ‘시민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추진한다.
또한, ‘제3기 시민주권회의’ 출범과 ‘시정 모니터단’ 확대 개편 및 ‘시민 정책참여단’ 구성으로 시민의견 활용도를 높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애향심 고취 및 주민복리 증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여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 및 기탁자 예우를 통한 지속적 기부 유도로,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재원 확충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어울림사업, 농촌 마을살리기, 청년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시민소통 공간을 상반기 중으로 나성동 복컴 개관, 부강면 복컴 건축설계 및 금남면 복컴 착공을 추진하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보수하여 주민 생활 편익이 증진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 인재 육성으로 교육특구도시에 걸맞은 미래교육환경을 조성 위해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법정전출금 849억원을 지원하여 안정적 교육정책과 창의인재 육성, 무상교육비, 통학차량 지원 등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학부모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여민전 학습특별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시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을 권리를 실현하는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조성하여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시민대학 집현전을 학습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시비 유학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며, 기초수급자, 특기적성, 성적 우수인재에 대한 장학금도 확대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복교육지원센터 중심 복컴 마을방과후 확대 세종형 마을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아동․청소년의 진로․적성 탐색을 위한 행복교육체험터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미래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회계행정 구현위해 오는 6월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정보’를 발간한다.
이 책에는 세종시 세입․세출 결산 현황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으로, 시 예산집행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효율적 예산집행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제한 입찰제도를 적극 시행하여 관내업체와의 계약 체결률을 높이고 공동도급 계약방식을 확대하여 지역업체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계약사무 경험 부족에 따른 민간보조사업자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자본보조사업 계약대행사업을 확대 한다.
시는, 신뢰받는 세정 실현위해 시민의 납세 편의를 확대 제공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여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뒷받침하겠으며, 세수 변동요인 등 정부 정책변화에 대응하면서 꼼꼼하게 지방세를 징수하여 올해 목표액 8,720억원을 달성하여 과세대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세원 누수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재원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 평일 근무시간 내 세무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신설 운영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지방세 통지문, 납부서 송달 등 전자고지 대상을 확대와 부동산 등기신청 안내 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세종시는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 위한 신세원 발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징수 기동반을 운영하여 현장 위주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영세 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 분납과 기한연장 등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마련과 누락 세원 발굴과 전국 우수사례 분석 등을 통해 안정적 세입확보 위한 신세원 발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도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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