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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대중교통수단 등은 의무 유지
[시사캐치] 아산시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행으로 오는 30일부터 실외에 이어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된다고 알렸다.
다만 △유증상자·고위험군 본인 △확진자·유증상자·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환기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다수가 밀집된 비말 생성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또 △감염 취약 시설 중 입소형 시설인 요양병원, 장기 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수단인 노선버스,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전세버스, 일반택시, 통근·통학 차량 등 내에서는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시 보건소는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완화 등 방역 수칙 변경 사항을 아산시청과 아산시보건소 누리집과 미디어보드,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대상인 관내 감염 취약 시설 75개소와 의료기관·약국 426개소, 대중교통수단 37개소에 철저한 마스크 착용 준수를 안내해 방역지침이 잘 지켜지도록 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취약 시설의 실내 마스크 의무 상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시설 중 △환자 출입 불필요 구역이 층 단위로 명백히 구분된 해당 층 △의료기관 중 사무동, 연구동, 기숙사 등 따로 분리된 건물 △불가피하게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사적공간, 잠잘 때 등) 등은 적용이 예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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