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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조치 변경 등 감염병 예방위해 긴급시 재난문자 발송
[시사캐치] 천안시가 2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 전송방식을 개선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의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 지양 협조 요청에 따라 방역조치 변경 등 감염병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시는 2021년 4월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 송출 규정 개정 이후 시민 경각심 고취 및 지역 확진자 발생 현황을 알리기 위해 매일 오전 재난문자를 송출했다.
재난 문자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확산을 줄이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재난문자 과다 및 반복 수신으로 인한 피로감 증가와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전송방식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일일 확진자 발생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방역을 위해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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