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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난방비 지원,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

기사입력 2023.02.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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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직원 월례모임 통해…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 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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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 2월 직원 월례모임을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국가나 충남도의 에너지바우처 등의 지원비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상 누락 홍보가 안 돼 몰라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 주소 이전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를 철저하게 찾아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실국원장회의에서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취약계층에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원 제도를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신고자에 대해서만 지원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크기변환]사본 -2월_직원_월례모임_1.jpg

     

    한편 도는 재해구호기금 76억 원을 추가 투입해 한파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은 1곳 당 20만 원 씩, 4600여 곳에 92000만 원을 투입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66000여 가구에는 가구 당 10만 원 씩 총 666000만 원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한파 취약 32829개 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 2034명이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사업 확대 발표와 관련해서는 신청 및 사용 독려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직원 월례모임에서 이와 함께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올해 경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기업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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