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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매시장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기사입력 2023.02.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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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환경연구원, 기존 340종에서 아메트린 등 10종 추가한 350종으로 확대 [시사캐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경매 전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 시험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중점 검사항목을 포함한 340종에서 350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10종은 아메트린 아스폰 아트라진 벤플루라린 벤조일프로프-에틸 클로르펜손 클로르플루레놀-메틸 클로르탈-디메틸 시아노포스 부피리메이트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에 개소한 북부지원에서 경매 전 농산물, 시군 검사 의뢰 농수산물, 도내 로컬푸드, 도내 유통 수산물 등을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매 전 농산물 500건을 검사했으며, 농약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아욱(터부포스, 플룩사메타마이드), 부추(플로니카미드) 5(1.0%)을 확인해 조치했다.

     

    김옥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류농약 분석 항목을 꾸준히 확대해 도내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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