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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상해의거 91주년 기념해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 주장
[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8일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발언에서 예산군 충의사에 ‘윤봉길 역사공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방한일 의원은 "윤봉길 의사는 야학당 개설, 월진회 조직, 농민독본 저술 등을 통해 문맹퇴치운동 등 다양한 농촌부흥운동을 전개했으며, 세상을 움직이려거든 내 몸부터 움직이라며 일본군 전승기념 행사에서 폭탄을 던져 꺼져가는 독립운동의 횃불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장개석 총통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존재를 감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카이로회담에서 한국의 독립을 이끈 단초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방 의원은 "올해는 4·29 상해 의거 91주년으로,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이어가기 위해 윤봉길 의사의 고장인 예산군 충의사에 윤봉길 역사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2년 4월 윤 대통령은 충의사 내 4·29 홍커우공원 재현, 회중시계 광장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계획’ 보고를 받고 크게 공감했다. 오늘 발언이 충남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이와 함께 역사공원 내 ‘충남의병기념관’을 건립해 나라사랑 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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