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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이후 매월 2,200명씩 증가…내년 3~4월 40만 돌파 전망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인구가 지난 7일자로 39만 명을 돌파하면서 미래전략수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포함한 세종시의 총 인구는 39만 1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세종시는 지난 2012년 7월 1일 출범 당시 인구 10만 751명 수준에서 10년 7개월 만에 39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시 출범 이후 매월 평균 2,2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3,485호, 내년에는 3,616호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되어있어, 당분간 인구 중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3~4월경에는 인구 4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시민이 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세종시가 하루빨리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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