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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변 지역 성장관리계획 수립 고시

기사입력 2023.02.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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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정·음봉 일원 난개발 확산 방지 기대

    [크기변환]1. 아산시 탕정2 도시개발사업 주변 지역 성장관리계획 수립 고시.jpg


    [시사캐치] 아산시가 LH에서 추진 중인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변 지역에 대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를 15일 고시했다.

     

    성장관리계획이란 비시가화 지역의 개발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산시장이 수립하는 계획으로, 시는 법 시행 전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왔다.

     

    시는 탕정면 및 음봉면 일원에 LH에서 추진하는 탕정2 도시개발사업 구역이 확정되고 개발계획 수립이 진행됨에 따라 사업대상지 주변 지역의 성장관리계획을 우선 추진해 왔으며, 지난 1월에 탕정2지구 도시개발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이에 맞춰 이번 성장관리계획을 수립 고시하게 됐다.

     

    ‘탕정2 도시개발사업 주변 지역 성장관리계획’은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기반 시설의 배치와 규모, 건축물의 용도 제한 및 건폐율·용적률 계획,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을 담고 있으며, 성장관리계획구역 내 포함되는 필지에서 개발행위 및 건축인허가 등을 득하기 위해서는 성장관리계획 내용에 적합해야 한다.

     

    성장관리계획구역 포함 여부는 토지 이음 사이트(www.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 고시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방효찬 도시계획과장은 "‘탕정2 도시개발사업 주변 지역 성장관리계획’ 고시가 대규모 개발사업 인근 지역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행위를 유도하는 실질적 관리 수단이 될 것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 목표로 수립 중인 나머지 비시가화 지역에 대한 계획적·체계적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균형발전 도시 구축에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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