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불 수거, 세탁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시는 이동빨래차 사업과 별도로 관내 거동 불편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힘이 약한 어르신들이 최근 태풍과 장마로 습도가 높아져 눅눅해진 이불을 집안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됐다.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팀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불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5명의 어르신에게 153건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 세탁서비스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이불빨래 요청자에 한해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일반 어르신들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세탁서비스를 지원받은 이 모 씨는 "힘이 없어 이불을 들고 세탁기로 가져가기도 버거웠는데 직접 방문해서 가져가서 세탁해주니 너무 좋다”며, "잘 말려서 온 이불을 보니 내 속이 다 깨끗해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