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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영향력 갖춘 14개국 외국인 15명 구성
관광명소, 생활상 등 창의적 콘텐츠로 세종시 홍보
관광명소, 생활상 등 창의적 콘텐츠로 세종시 홍보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시 책문화센터에서 제2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 15명을 위촉했다.
세종프렌즈는 국내 거주 또는 체류하는 외국인 중 세종시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필리핀과 인도, 가나, 요르단, 캐나다 등 세계 14개국 출신 15명의 외국인이 올해 1년 동안 외국인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매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에 세종시 관광명소 체험 후기, 공공시설 이용후기, 도시생활상 등 각자 개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로 세종시 홍보에 나선다.
시는 세종프렌즈와 함께 할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세종시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외국인의 시각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홍보여행(팸투어)을 계획 중이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나 축제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2023년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어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세종시가 국제적인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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