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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난 현장 지침서 쉽고 단순하게 만든다

기사입력 2023.02.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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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주관부서 배포, 교육, 개인별 임무카드 등으로 효과성 극대화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기존의 복잡하고 방대한 분량의 지침을 핵심활동 위주로 최대한 쉽고 단순한 형태의 요약본으로 제작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총 31종의 재난유형을 위기관리매뉴얼로 만들어 활용해왔지만 실질적인 사용을 위해 주요 재난 상황을 중점으로 요약본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요약본 주요내용은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구성 재난대응체계도 재난대응 절차 협업기능별 임무·비상연락망 등이며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와 초동대처 중심으로 구성한다.

     

    시는 이를 재난수습주관부서에 배포하고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실효성과 현장작동성을 높이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장, 행정부시장, 재난주관총괄부서장 등 개인별 임무카드를 제작해 재난 발생 시 핵심사항 위주로 구성된 지침서 요약본과 함꼐 활용해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와 높아진 안전욕구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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