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박경귀 아산시장 “배방의 성장은 곧 아산 성장…의견 하나하나 지역 발전 양분 삼겠다””

기사입력 2023.02.23 06:5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2일 배방읍 열린 간담회 열려

    [크기변환]1. 박경귀 아산시장 "배방읍, 아산 발전 선도하는 핵심지역” (2).jpg


    [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과 배방읍 주민들의 열린 간담회가 22일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전남수 의원, 김은아 의원과 안장헌 충남도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배방의 성장은 곧 아산 성장의 바로미터일 만큼, 배방읍은 우리 시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핵심지역”이라면서 "오늘 주신 여러 의견 하나하나 신중하게 검토해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양분으로 삼겠다. 유익하고 알찬 소통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배방산 응급상황 대비 안전 조치 및 표지석 정비, 의용소방대 안전 구호 물품 지원, 배방119안전센터 확장 이전 요청, 대학가 폐기물 수거 방법 개선 요청, 배방읍 공공 빨래방 설치 요청, 천안천 자전거전용도로 조성, 신규 주택 단지 내 경로당·마을회관 등 공동시설 설치 지원, 봉사단체 활동공간 마련 등에 대해 건의했다. 

     

    박 시장은 "시민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은 언제나 많은 배움과 깨우침을 얻는 시간”이라면서 "하나하나 소중하고 간절한 건의 사항들이지만, 법의 제약, 예산의 제약, 유관 기관·단체와의 이견 등 여러 이유로 모든 민원을 들어드릴 순 없다. 하지만 시민의 편에서 도나 중앙부처, 유관 기관·단체 등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배방읍 열린 간담회에서 접수된 58건의 민원 및 건의 사항 중 경로당 소화기함 설치, 월봉산 빗물 처리 개선, 양강마을 생활 쓰레기 수거일 확대, 주거단지 교통소음 대책 마련 요구 등 16건은 처리가 완료됐다. 시는 제도의 제약이나 관계 기관과의 협의 난항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6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시간을 두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