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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천안시가 지난해 7월 4일부터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도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당초 1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천안시가 복지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속해서 제도개선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까지 기간을 연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6개월간 상병수당 723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499건, 4억41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약 2개월간 161건이 추가 접수됐고 122건, 약 1억 원의 상병수당을 지급했다. 이에 상병수당 지급 누계는 총 621건에 5억4000만 원이다.
올해 상병수당은 최저임금의 60%인 1일 4만6180원이며, 지원대상이나 신청방법 등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상병수당을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에 웹툰(https://www.cheonan.go.kr/kor/sub02_18_08.do)을 게재하고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웹툰에는 천안시 캐릭터와 함께 실제 상병수당을 받은 시민의 이야기를 담아 상병수당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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