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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 나선다

기사입력 2023.0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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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추진 준비단 구성
    역할 분담으로 사이버보안·정보보호 융합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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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월 31일 "충청권 4개 시도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행사 모습 

     

    [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가 손을 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공모에 도전한다.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 편중돼 있는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기업의 사이버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4개 시도는 각각 전담인력을 투입해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추진 준비단을 구성했으며, 사업 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유치 준비에 매진한다.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와 각 소프트웨어 산업진흥기관은 지난 14일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협의체를 구축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추진 준비단은 해킹공격 발생 시 즉각적인 탐지·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을 구축하고, 정보보호 기술·제품의 성능 점검을 위한 정보보호 산업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권에서 정보보호 현안과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이에 특화된 새싹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대학 재학생· 졸업자 등 구직자에 대한 전문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세종시 관계자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의견을 모아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이버 보안과 정보보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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