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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감시 강화, 도로 청소,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시사캐치] 대전시는 3월 한달 동안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저감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가 많은 달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여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대한 대응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총력대응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2.12.~’23.3.)와 연계 추진 되며, 현장 실행력 제고, 계절관리제 이행과제 강화, 비상저감조치 강화 등 3대 방향으로 추진된다.
우선 현장 실행력 제고를 위하여 첨단장비(이동측정차량, 드론) 및 민간환경감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사업장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도로 청소 및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확대 등을 집중 추진한다.
또한, 지하역사 ・ 대합실 습식청소 실시 및 실내공기질 점검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공사업장에 대한 추가 감축을 시행할 계획이다.
백계경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올해 봄철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어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대응으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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